검찰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에 대한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일) 오전 서울 중앙지법에서 박시연, 이승연, 장미인애에 대한 7차 공판이 진행됐는데요.<br /><br />이날 검찰은 진료기록용 수첩과 카복시 차트 사이에 오류가 있었음을 밝히며 박시연의 프로포폴 투약 내역을 148회에서 126회로 변경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박시연 측은 '카복시 차트 뿐 아니라 진료 기록용 수첩에 적힌 시술 내역 역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'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검찰은 지난 4월 13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이들을 불구속 기소하고, 방송인 현영은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습니다